키 : 178
허리둘레 : 34
사이즈 : XL

기능성 속옷 입어보고 그 시원함과 편안함에 반해 또 찾게 됩니다.

원래 입었던 제품은 까뮤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2배 이상 올라서 너무 부담되더라구요..

비슷한 형태의 다른 제품을 사봤는데, 텐셀 원단이라지만 재질이 시원하지 않아서 반품하고, 고심끝에 맥심 에어로 메쉬 드로즈를 구매했습니다.

기대 많이 하고 구매했는데, 약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텐셀과, 에코텐셀, 비스코스 등 전부 쿨 원단인데, 까뮤 원단과 거의 비슷한 효성 에어로 쿨 소재인 에어로 메쉬 드로즈가 있길래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착용감은 그닥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스판기능이 약해서인지, XL 사이즈인데도 너무 달라붙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엉덩이 부분이요...

앞쪽 역시 코끼리팬티 구멍만큼 크지 않아 자연스럽게 분리하는 게 불편했습니다.

착용할때 일부러 구멍에 끼워맞춰야 합니다. 판매자분은 대한민국 남성 평균사이즈로 하셨다곤 하지만, 이 점은 다른 불만족 후기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까뮤제품은 구멍도 넓고, 스판재질이어서 입을때 정말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거든요..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이 조금 답답해서 그렇지, 본래 기능성 속옷의 목적인 음낭의 온도는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까뮤에 비해 가격이 착해서 앞으로 계속 애용하려고 했는데, 고민이 됩니다.ㅠㅠ

에코텐셀은 좀 시원하고, 착용감이 좋으려나요?